2011년 11월 29일
뿌리깊은나무
# by | 2011/11/29 16:50 | 재미 | 트랙백 | 덧글(0)
# by | 2008/09/30 10:39 | 오늘의 난... | 트랙백 | 덧글(1)
로또복권 1등에 당첨돼 당첨금 19억원을 받았던 20대가 돈을 모두 탕진한 뒤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도둑질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진해경찰서는 29일 금은방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황모(28·마산시 석전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 김모(26·마산시)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황씨는 4월 중순께 소년원에서 알게 된 김씨와 함께 거제 시내 금은방에서 주인이 한눈을 파는 사이 금목걸이 2개 150만원어치를 훔치는 등 7월까지 18차례에 걸쳐 500만원의 금품을 훔쳤다는 것이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황씨가 2005년 7월 우연히 구입한 로또복권이 1등에 당첨되는 대박을 터뜨렸던 사실을 알게 됐다. 당시 1등 당첨금은 무려 19억원. 세금을 떼고 손에 쥔 돈은 13억9000만원이었다. 로또에 당첨되기 석 달 전 마산의 한 PC방에 들어가 종업원(19)을 마구 때린 뒤 20만원을 훔치고 달아난 혐의로 수배 중일 때였다.
경찰에 따르면 마산의 임대아파트에서 어렵게 살던 황씨는 당첨 직전 자수를 결심했다. 그러나 로또 당첨 이후 마음을 바꿨다. 자수를 미루고 거액의 당첨금을 쓰면서 도피 생활을 계속하기로 했다. ‘돈벼락’을 맞은 황씨는 도박비와 유흥비로 흥청망청 써댔다. 1억3000만원을 주고 BMW 530 승용차를 구입하고, 고급 술집을 돌아다녔다. 사설 도박판에서 속칭 ‘포커’ 도박에 빠져 4억원을 날렸고, 아는 여자들에게 수백만원씩 뿌리기도 했다고 한다.
1억2000만원으로 PC방을 인수하고, 형에게 1억5000만원짜리 PC방을 사줬으나 모두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다. 아버지 집을 구입하는 데 3억원, 개인택시 면허와 차량 구입비로 2억원을 사용했다. 그러다 황씨는 2006년 3월 검거됐다.
이 과정에서 황씨는 “변호사비로 6000만원을 사용해 강도 혐의를 공갈로 바꿔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고 그해 11월 풀려났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당시 당첨된 지 8개월 만에 돈은 거의 탕진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황씨의 진술이 오락가락하고 있어 정확한 사용처는 더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황씨는 지난해 4월 대구지검에서 사기 혐의로 또 구속 기소됐다 올 4월 만기 출소했다. 하지만 돈을 물 쓰듯 했던 ‘로또 1등의 추억’을 잊을 수 없었다. 그 추억을 재현하기 위해 출소 뒤 복권을 구입하기도 했지만 더 이상 행운은 찾아오지 않았다. 결국 황씨는 소년원에서 알게 된 김씨와 ‘네다바이’(교묘하게 남을 속여 금품을 빼앗는 짓) 수법으로 금품을 털다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93년 6월 절도 혐의로 소년원 생활을 시작한 그는 전과 25범으로 교도소에서 7년을 보냈다. 소년원에선 검정고시로 고졸 과정을 마치기도 했다. 황씨는 “그토록 원하던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된 뒤 이렇게 인생을 살 줄 몰랐다. 도박 때문에 큰 돈을 날렸고 생활비가 없어 이렇게 됐다”고 후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김상진 기자
# by | 2008/09/30 09:46 | 사회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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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스트리트(Main Street)가 월스트리트(Wall Street)에 등을 돌렸다."
금융위기와 구제금융 사태가 미국 내의 반(反)기업·반(反)엘리트주의적 포퓰리즘에 불을 붙였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천이 28일 보도했다. 메인스트리트는 여느 미 소도시에 있는 중심 대로(大路)로, 근로소득계층과 소규모 자영업자 등을 뜻하는 개념.
미 서민들 사이에 반(反)기업 정서가 확산되자, 여론에 민감한 정치인들이 당장 영향을 받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가 더그 쇼언(Schoen)은 "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서민들의 분노가 고착화할 경우, 미국 사회에 잠재적 재앙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계급 분노'의 시대
요즘 미 연방 하원의원들의 지역구 사무실에는 유권자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친다. 존 심커스(Shimkus) 공화당 하원의원 측은 "200통 중 199통은 비난 전화"라고 했다. CNN 방송 웹사이트의 구제금융 관련 기사에는 사흘간 약 2000건의 비난 댓글이 달렸다. 뉴트 깅리치(Gingrich) 전 미 하원의장이 이달 중순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응답자의 69%가 "월가(街)의 투자은행이 파산해도 구제금융을 줘선 안 된다"고 했고, 84%는 "금융위기의 책임자는 CEO(최고경영자)들"이라고 지목했다. 깅리치는 28일 "대부분 서민은 구제금융을 '거물들끼리 서로 봐주고 해먹는 것'쯤으로 여긴다"며, 헨리 폴슨(Paulson) 미 재무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포천은 "미국에 역사상 유례없는 '계급 분노(class fury)'의 시대가 시작됐다"고 규정했다.
◆전염되는 포퓰리즘
정치인들은 여론에 발 빠르게 반응했다. 의원들은 구제금융안에 찬성하기를 주저했고, 앞다퉈 비난 목소리를 냈다. "폴슨 장관이 사회주의적 계획으로 나라 곳간을 마음대로 주무른다"고 비난한 민주당 로이드 더깃(Doggett) 하원의원이 대표적이다. 민주당 측은 대선 초반부터 "위기는 탐욕스런 CEO와 투자자들 탓"이라며 '계급'을 소재로 이용해 왔다.
포퓰리즘(대중인기 영합주의) 발언은 공화당도 예외가 아니다. 오랫동안 규제 완화에 앞장섰던 존 매케인(McCain) 대선후보는 "구제금융 기업의 경영자 연봉을 미국 대통령 연봉(40만 달러) 아래로 제한하겠다"며 포퓰리스트로 '환생'했다. 미트 롬니(Romney)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정치인들이 '질시(嫉視)의 정치(politics of envy)'에 이토록 집착하는 건 내 평생 처음 본다"고 말했다.
◆"금융산업은 악마가 아니다"
포천은 이런 현상을, ▲미국인들 사이에 상대적 박탈감이 축적되고 ▲경제적 신분 상승에 대한 좌절감이 늘어난 탓으로 분석했다. 미국의 부유한 1%는 1929년 이후 역사상 최대의 부를 독점하며, 10억 달러 이상의 재산가도 1000명이 넘는다. 미 경제연구소(ERI)에 따르면, 2007년 기업 매출은 평균 3% 미만 늘어난 반면, CEO들의 보수는 20.5% 올라 평균 1880만 달러에 달했다. 게다가 구제금융에 따른 재정 압박으로, 차기 대통령은 감세와 건강보험 등 중산층을 위한 정책에 제한을 받게 된다. 켄 로고프(Rogoff)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번 위기로 지나친 규제장치가 도입된다면, 위기 이후에도 미 금융산업은 재기불능이 될 것"이라며 "금융산업 자체를 악으로 보고, 질식시키려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이태훈 기자 libra@chosun.com]
# by | 2008/09/30 09:34 | 경제 | 트랙백 | 덧글(0)

# by | 2008/09/08 12:59 | 재미 | 트랙백 | 덧글(1)

# by | 2008/09/08 12:46 | 재미 | 트랙백 | 덧글(1)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베링해에서의 게를 잡는 어부이다.
베링해는 동쪽은 알래스카, 서쪽은 시베리아, 남쪽은 알류샨 열도에 둘러쌓인 바다로 지독히 춥고 수심 또한 낮고, 위험한 바다이다. 하지만 이 곳은 세계에서 가장 어획량이 풍부한 곳이기도 하다.
러시아와 알래스카, 그리고 알류샨 열도에 둘러쌓인 베링해
세계에서 어획량이 가장 풍부한 곳이다.
베링해를 바라 보고 있는 알류샨 열도의 항구 마을, 더치 하버에서는 매년 시즌이 되면 대게라 불리는 오필리어 게(Opilio Crab)를 잡기 위해 모험가들이 모여든다. 이들을 단순히 어부라 부르지 않고 모험가라 부르는 이유는 그만큼 베링해에서 게잡이가 위험하기 때문이다.
오필리어 게, 1940년대와 1950년대 커다란 알래스카 참게 시장이 형성된 이래 꾸준히 수요가 늘어났다.
하지만 참게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자 현재는 오필리어 게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베링해 곳곳에는 침몰한 게잡이 배들이 녹슨채로 뒹굴고 있으며 그곳에는 천여구의 유골도 떠돌고 있다고 한다. 8주간의 게잡이 시즌 동안 한주에 한명 꼴로 사망한다고 하니 이들은 어부라기 보다는 모험가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렇게 높은 사망율을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매해 모여드는 이유는 뭘까?
모험을 즐기기 위해서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적인 이유는 돈 때문이다.
게잡이 배의 총수익의 4% 정도의 이익을 배분받는데 그 금액이 대략 5만달러 정도이다.
2달간 일하고 5만달러라면 충분히 모험을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철망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바구니(trap이라고도 부르는) 속에 미끼인 정어리 분쇄한 것을 넣고 바다 속으로 던져 넣으면 정어리 기름에 유인된 대게가 바구니 안으로 들어와 나가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바구니를 던져 넣고 다시 끌어 올리는 단순한 작업의 반복이지만 9m를 넘는 파도 속에서 하는 작업은 결코 간단한 것이 아니다.
몸통의 길이가 10cm를 넘지 않는 것은 바다로 돌려보낸다.
만약 이를 어기고 잡을시에는 불법 어획으로 구속된다.
또한 이들의 위험은 파도만이 아니다.
영하 30도의 날씨 때문에 몸은 얼어있기 마련이며 북극에서 흘러내려 온 빙산이 언제 배와 부딪칠지 모른다. 파도나 빙산에 의해 크게 선체가 흔들릴때 중심을 잃고 바다에 빠진다면 목숨을 유지하기는 힘들다. 또한 갑판에는 파도로 들이찬 물이 얼어붙는데 제때 제거해주지 않으면 그 무게로 인하여 배가 좌초하기도 한다.
9m를 넘나드는 파도와 사투를 벌여가며 대게를 잡는다.
선원들은 18시간 근무, 6시간 휴식을 반복하며 고된 작업을 이어가는데 이는 체력을 급속도로 앗아가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기 쉽다. 그래서 종종 바구니에 달린 줄에 자신의 발이 감겨 있다는 것도 모른채 작업을 하다 바구니에 딸려서 바다 속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게잡이 시즌 동안 무사히 작업을 마친 이들은 집으로 돌아가 몇 개월간 휴식을 가진 후 또 다시 모험을 찾아 더치하버로 모여들고 있다.
# by | 2008/09/08 12:40 | 사회 | 트랙백 | 덧글(0)
설마.. 그렇게 말했으려구.. 하여튼 중알일보. 몰카찍어서 한국을 개망신시키더니만... 맘에 안들어 -_-^ 태권도 대표팀 문원재(46) 코치가 18일(한국시간) 베이징 과학기술대학 체육관에서 올림픽 대진 추첨을 마친 뒤 황경선에게 던진 말이다. 여자 67kg급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황경선(사진右)은 첫 판에서 아랍에미리트의 공주인 셰이카 마이타 무하마드 라시드 알막툼(28·左)과 맞붙는다. 이들의 대결은 한국 태권도의 간판 스타와 아랍 공주의 자존심 싸움에다 두 나라 미녀들의 격돌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아;; 공주님 이름 너무 기시다.. 셰이카 마이타 무하마드 라시드 알막툼 공주님이 왼발 돌려차기를 시도하시려다가 셰이카 마이타 무하마드 라시드 알막툼 공주님이 반격을 당해 셰이카 마이타 무하마드 라시드 알막툼 공주님 옥안에 내려찍기를 당하셨습니다. ㅠ.ㅠ 셰이카 마이타 무하마드 라시드 알막툼 공주님 옥안에 상처라도 생기면 어쩌나요? 새살이 솔솔 마데카솔이라도... -_-;;; 난감 황경선에게 대회 흥행을 위해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공주와 1회전부터 만나 부담되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는 “괜찮은 대진이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붙어야 할 상대인데 크게 신경 쓰지 않아요. 뭐 별거 있겠어요”라며 피식 웃었다. 강자의 여유였다. 대진 추첨에 참가한 UAE 코칭스태프도 “우리가 원하던 최상의 대진이다. 공주님이 첫 경기를 이길 것이다”며 들뜬 분위기를 보였다. 공주의 남다른 운동신경과 비밀 과외를 믿는 눈치였다. 12세 때 두바이의 왕세자인 아버지를 통해 가라테를 접한 공주는 이후 킥복싱과 태권도 등을 두루 섭렵한 무술인이다. 태권도는 2004년부터 수련했다. 공주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가라테 여자 60kg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실력파다. 공주의 욕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올림픽 출전을 꿈꿨다. 그러나 가라테는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니어서 태권도로 전향했다. 공주의 태권도에 대한 집념은 무서웠다. 베이징에 들어오기 전 경희대에서 2주간의 전지훈련을 통해 태권 종주국의 기술을 집중 연마했다. 또한 베이징에 입성한 6일부터는 ‘메달 획득 모드’로 본격 돌입했다. 오전에는 팀 훈련에 참가한 뒤 오후에는 베이징 시내에 별도의 훈련장을 설치해 족집게 과외를 받았다. 강사로 나선 사람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뤄웨이였다. 흥미로운 사실은 뤄웨이가 4년 전 황경선을 첫 판에서 만나 난타전 끝에 10-8로 꺾었던 장본인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황경선 역시 공주의 세세한 부분까지 철저히 파악하고 있다. 공주가 뛰었던 경기 비디오를 문 코치와 분석한 뒤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서 결전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황경선의 전략은 적절한 타이밍을 잡아 몸통 공격보다는 화끈한 얼굴 공격을 통해 기선을 제압하는 것이다. 이들의 맞대결은 태권도 경기 3일째인 22일 오전 11시15분에 벌어진다. 베이징=김현승 기자 궁금해서 다른 기사를 찾아보니 훈련차 한국에 오셨더군요. 기자회견도 하시고.. ㅎㅎ 기자회견 중에 발차기도 선보여주신 공주님. ![]() |

# by | 2008/08/20 11:24 | 스포츠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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